■ 진행 : 이세나 앵커, 정지웅 앵커 <br />■ 출연 : 김영수 사회부 법조팀 기자, 손수호 변호사 <br /> <br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특보]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br /> <br /> <br />심문은 조금 전 끝이 났습니다. 오늘 아침 상황부터 쭉 살펴볼 텐데 김 여사가 오늘 법원에 출석한 상황부터 정리를 해 주실까요? <br /> <br />[기자] <br />김건희 여사, 오늘 오전 9시 26분쯤 법원에 도착했습니다. 영장심사가 10시 10분이었는데 생각보다 빨리 나왔죠. 구인장 집행 같은 것을 대비해서 일찍 출발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김 여사는 검은 정장을 입은 상태였고요. 계속해서 고개를 숙인 모습이었습니다. 취재진이 여러 질문을 했는데 아무런 답변도 하지 않았고 준비된 발언도 없었습니다. 포토라인이죠, 취재진이 모여 있는 곳 앞에까지 와서 고개를 살짝 숙이는 인사하는 듯한 모습은 볼 수 있었습니다. 아마 취재진 카메라가 몰려 있는 곳이었기 때문에 국민에게 사과한다는 뜻을 담은 것으로 추정을 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난 6일 특검에 출석했을 때는 준비된 발언을 했었죠.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 심려를 끼쳐서 진심으로 죄송하다, 수사를 잘 받고 나오겠다. 이렇게 준비된 말을 했었는데 오늘은 그것도 없기는 했습니다. <br /> <br /> <br />영장심사가 진행되는 법정이 바뀌었어요. <br /> <br />[기자] <br />오늘 오전에 바뀌었는데 원래 319호에서 진행될 예정이었습니다. 공지된 게 그 내용이었는데 오늘 오전에 변호사들이 들어가는 모습 이런 것들을 현장 취재진이 확인해 봤더니 321호로 들어가는 거예요. 그래서 확인해보니까 법정이 바뀌었습니다. 321호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재구속됐을 때 영장심사를 받았던 곳입니다. 그러니까 전 대통령 부부가 한곳에서 구속심사를 받은 셈이죠. 이게 왜 갑자기 바뀐 건지 궁금해서 저희도 물어봤는데 일단 법원에서는 그렇게 특별한 이유가 없는 것처럼 설명을 하더라고요. 다른 피의자들도 영장심사를 많이 받기 때문에 현장 필요에 따라서 바꿨다고 얘기를 하는데 저희가 현장을 아는 기자들 얘기를 들어보면 아마도 김 여사는 경호 문제가 있기 때문에 동선을 분리할 필요가 있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법정을 바꾼 것 아니냐, 이런 분석을 내놓기도 하더라고요. <br /> <br /> <br />지금 화면으로는 이 시각 서울중지방법원 모습 보...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508121552088674<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